MBC ‘나 혼자 산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문화뉴스 남유진 기자]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는 정규 앨범을 냈을 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인연으로 3일 동안 스페셜 DJ로 초청받았다고. 생방송 진행을 앞둔 코드 쿤스트의 긴장감이 폭발한다.

첫 생방송 당일, 이른 아침부터 산에 오른 코드 쿤스트의 목적지는 산 정상에 자리 잡은 ‘산스장’이었다.  코드 쿤스트는 산스장에서 겉옷까지 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또한 코드 쿤스트는 “내가 실례하면 안 된단 말이야”라며 곡명 소개 멘트를 위한 영어 발음부터 목소리 톤까지, 라디오 영상들을 보며 ‘열공 모드’로 집중한다. 

스페셜 DJ 룩까지 세심하게 고르던 코드 코스트는 난데 없이 발견한 ‘제3의 눈’과 마주하고 “이게 왜 나온 거야?”라며 당황한다. 고르는 옷마다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제3의 눈’에 코드 쿤스트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또한, 코드 쿤스트가 전현무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생방송을 위해 MBC에 도착한 코드 쿤스트는 “라디오계 리빙 레전드에게 도움을 받으러 갔습니다”라며 국밥집에 자리를 잡는다. 이어 등장한 리빙 레전드는 동시간대 라디오 청취율 1위 기록을 보유한 전설(?)의 ‘무디’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유경험자로서 진행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낸다. 코드 쿤스트는 고민 해결사 전현무의 조언과 응원에 자신감을 얻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 귀로는 코드 쿤스트의 고민을 듣고 입으로는 열심히 국밥을 흡입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때 국밥집 유리창에서 무서운(?) 눈초리를 감지한 코드 쿤스트는 갑자기 등장한 박나래를 보고 깜짝 놀란다. 이어 몰라보게 날씬해진 박나래의 모습에 더 놀란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초긴장 상태로 라디오국에 입성한 모습도 공개된다. 

‘청룡열차 특집’ 1탄의 주인공으로 운동부터 식습관, 시간 등 오로지 바이올린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맞춘 ‘루틴맨’의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리스펙을 유발한 ‘대니 구’가 돌아온다. 

대니 구는 “오늘은 인천시향과 협연하는 날”이라며 인천 송도로 향한다.

약 1,500석을 가득 채운 관객에 대니 구는 “It’s me 대니 구!”를 외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는 리허설부터 연주 모니터링, 악기 점검, 손톱 손질, 식사 후 연습까지 1분 1초를 쪼개 가며 공연 루틴을 철저하게 지킨다.

공연 1시간 전에 무대의상을 갈아 입는다는 대니 구. 지난 방송에서 공개한 단골 테일러숍에서 맞춘 그린 수트를 입은 자신의 모습에 "나이스 쿨!”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공연 5분 전 폭풍 양치까지 마친 대니 구의 얼굴에는 전에 없던 긴장감이 가득하다. “어차피 문은 열렸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안고 무대에 입장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공연은 어땠을 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MBC ‘나 혼자 산다’ 대니 구가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를 펼치며 ‘대니 구’s time’을 선사한다. 지휘자, 관객과 눈을 맞추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그의 섹시한 본업 천재 모멘트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니 구의 시간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뜨겁게 이어진다. 인천시향 단원들의 사진 요청을 유쾌하게 소화한 대니 구는 인산인해인 팬 사인회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난다. 아이부터 어른 팬까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대니 구의 인기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늦은 밤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대니 구의 공연 후 루틴도 공개된다. “저는 보상 심리가 되게 강해요”라며 바이올린을 제자리에 두고 곧장 외출한 대니 구. 이어 그는 고깃집에서 냉동 삼겹살과 소주 한 잔으로 ‘찐 행복 먹방’을 펼치며 ‘대식가’의 자질을 보여준다고 해 본 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귀 호강 바이올린 무대와 공연 후 루틴은 29일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남유진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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