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기·조다현·김세은 등 20여 명 셀럽 참여
유기견 목욕·견사 청소 등 봉사활동 펼쳐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모델 김재인이 대표로 활동 중인 '결 봉사단'이 9월 27일 김포에 위치한 더가치할개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표 김재인을 비롯해 개그맨 최부기, 유튜브 보따의 조다현, 아나운서 김세은 등 20여 명의 셀럽들이 참여했으며, 젤로 대표 소피아도 기부로 동참하며 나눔을 함께 했다.
단원들은 유기견들의 목욕, 견사 청소, 보호소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모든 봉사자들이 서로 협력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보따 조다현은 "모든 강아지들이 사람에게 쉽게 다가오는 줄 알았는데, 겁먹고 낯설어하는 강아지들이 많아서 가슴이 아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그맨 최부기는 "봉사를 하다 보면 단원들이 항상 긍정적인 모습으로 밝게 일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몸은 힘들지만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간다"고 말했다.
김재인 대표는 "'결 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반려동물 보호와 책임 있는 입양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델, 배우, 인플루언서 등 문화예술 분야 인사들이 모여 결성된 비영리 봉사단체인 결 봉사단은 그동안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 등 다양한 곳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동물 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