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운집 최소화·질서 있는 출국문화 위해 경비업체와 협력 강화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 6층 회의실에서 사설 경비업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연예인 출입국 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경찰단, 한국공항공사, 사설 경비업체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연예인 출국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송 인파 혼잡과 일반 여객 불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항 내 경호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공항 이용 전 ‘공항이용계획서’ 제출 △연예인 신변보호 시 안전 규정 준수 안내 등을 통해 돌발 상황 방지와 일반 여행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학재 사장은 “공사는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질서 있는 출입국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