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글로벌 수출까지 전 과정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deXter)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혁신 플랫폼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인천경제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 인천테크노파크(ITP), 지역 기업 관계자와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으로, 기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과 수출 성과 창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센터는 송도 미추홀타워 1층 373㎡ 규모에서 운영되며, IFEZ 행정 지원, KOTRA 글로벌 네트워크, ITP 기업지원 역량을 결합해 지역 기업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KOTRA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과 연계해 수출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buyKOREA 상품 등록, 맞춤형 마케팅, 바이어 연계 무역 상담, 청년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덱스터즈, deXters) 등을 추진한다.
윤원석 청장은 “덱스터는 단순한 지원 공간을 넘어, 기업의 아이디어가 현실의 성과로 이어지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KOTRA,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인천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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