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체험·문화공연·가든스토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다채
11월 8~9일, 자연·예술·쉼이 공존하는 야외 복합 문화행사 개최
(문화뉴스 이혜주 기자) 서울숲 개장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야외 축제가 열린다.
동부공원여가센터 주관하는 '스무살의 서울숲' 페스타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숲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타는 예술과 정원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원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팝업 가든스토어’, ‘책쉼터’, ‘정원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의 참여와 쉼, 예술이 공존하는 이틀간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정원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숲 요가, 반려식물 클래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일부 체험은 사전 접수와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화공연’은 이틀간 장르별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오는 8일에는 ‘코튼 캔디맨’, ‘차현정X김효진’, ‘제요한’, ‘코다브릿지’가 마임, 재즈, 인디, R&B 공연을 펼치며, 9일에는 ‘마술&버블쇼’, ‘토드’, ‘레인어클락’, ‘튠에이드’가 마술, 어쿠스틱, 재즈, 아카펠라 무대를 선보인다.
‘팝업 가든스토어’는 ‘어바웃 레스트’, ‘어바웃 크래프트’라는 주제로 식물과 오브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감성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스무살의 서울숲' 페스타는 서울숲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여유와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서울시
문화뉴스 /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