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2025년 취·창업 자격증 코칭 특강 ‘MAVIN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살아남기’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 2025년 취·창업 자격증 코칭 특강 ‘MAVIN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살아남기’ 개최

(문화뉴스 이윤서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지난 10월 29일 온라인으로 ‘MAVIN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취·창업 자격증 코칭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스트레이키즈’ ‘Youtiful’ M/V 아트웍, ‘스포티파이’ 광고 아트웍 및 애니메이션 제작, 무신사×세스코 콜라보 전시 등 다수의 기업 프로젝트와 기획 전시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MAVIN(정오성) 작가가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MAVIN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법과 전략을 중심으로, 창작자로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을 이어가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그림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연습법과 작업 루틴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최근의 일러스트레이션 시장 변화와 더불어, AI 프로그램 확산으로 인한 창작 환경의 변화와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속에서 창작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고민하고, 현실적인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서재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은 현업 작가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의 실제적인 면을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변화하는 산업 속에서도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과에서는 실무 중심의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웹툰, 웹소설, 2D·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 AI콘텐츠 제작까지 세분화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또 미래형 디지털콘텐츠 전문가와 기획자, 미술교육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웹툰 및 2D·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하드웨어 장비와 소프트웨어, 누드 드로잉을 위한 강의실, 실습 장비 등을 구축하고 있다.

202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윤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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