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3년간 어린이·사회복지시설 위생·영양관리 전문 지원 추진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3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식품·영양·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체결됐다.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사업수행 능력과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 ▲식단 개발 ▲영양교육 ▲맞춤형 특화사업 운영 등을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은 구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센터가 위생과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계양구청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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