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과 조합원 복지 향상 위해 10% 할인 혜택 제공

김동명 만흥 대표
김동명 만흥 대표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SK인천석유화학 노동조합(위원장 양상규)이 지난 6일, 인천 서구 석남동 소재 중국음식 전문점 ‘만흥’(대표 김동명)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합원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만흥은 SK인천석유화학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총 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조합원 직계가족 또한 동일한 조건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 기간 동안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 표시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양상규 위원장은 “조합원 복지 확대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만흥 대표는 “지역 대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인천석유화학 노동조합은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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