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자원화·재생에너지 생산·국제감축사업 등 선도적 환경 활동 성과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사는 폐기물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생산,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기술개발, 환경교육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기준 반입 폐기물 43%를 자원화하고 매립가스와 바이오가스로 19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또한, 2005년부터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 3년 연속 배출 할당량 이하를 달성했으며,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8개국 11건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신규 해외사업을 통해 향후 15년간 최대 637만 CO2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공사는 환경교육과 기술개발에도 힘써 2024년까지 5,800여 명의 환경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누적 545만 주 나무를 식재하며 63만여 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수상은 환경경영 노하우와 지역사회 상생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수도권매립지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