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시행계획 논의, 청소년 중심 정책 추진 박차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구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보호와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청소년육성위원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13명의 위원이 청소년 관련 정책을 심의·협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보호관찰소, 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유관기관 심의 위원이 참석해 2026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청소년 참여 확대 및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동우 부구청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참여와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는 청소년 중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시설과의 연계 강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지원 확대, 자율적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 정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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