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층·홀몸 어르신에 따뜻한 온정 전해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 효성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소양)는 11일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효성동우회의 후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해 김장 준비와 포장, 배달까지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 어르신 140가구와 지역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김소양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우리 마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의 나눔과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주민들이 서로 힘을 모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사진=계양구청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