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소공인 격려·청년 디자인 공모전까지… 지역 제조 경쟁력 재확인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3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한 「2025 인천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성과보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소공인을 격려하는 공식 자리로, 지역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사)인천소공인협회 이사장 등 관계 기관장과 소공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과보고대회는 ▲개회식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소개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성과 발표 ▲우수 소공인 사례 발표 ▲인천 청년 소공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 소공인 디자인 공모전은 소공인 집적지의 인식 확산과 공동 캐릭터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 행사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소공인 발표에는 ▲㈜케이엠텍 ▲인천특수엔지니어링 ▲주신툴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경쟁력 강화, 성공적인 가업승계, 협업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우수 소공인 및 육성 공로자 총 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인천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혁신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공인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인천신용보증재단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