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위촉·선서, 지역 평화 활동 계획 공유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지난 1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범석 구청장과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출범식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제22기 활동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출범식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선서, 활동 방향 보고가 진행됐다.
유정학 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지역사회에서 평화와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축사에서 “관점 차이를 넘어 최소한의 합의를 이루어 평화통일 기반을 마련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제22기 인천서구협의회는 향후 평화통일 강연, 청소년 대화,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서 평화와 통일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자문위원들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