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명 군수의 선제적 '에너지자립도시' 비전이 거둔 쾌거… 마산~산이 도로망 확충으로 '해남 전역 시너지' 노린다

솔라시도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명 군수의 선제적 '에너지자립도시' 비전이 거둔 쾌거… 마산~산이 도로망 확충으로 '해남 전역 시너지' 노린다.  /사진제공=해남군
솔라시도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명 군수의 선제적 '에너지자립도시' 비전이 거둔 쾌거… 마산~산이 도로망 확충으로 '해남 전역 시너지' 노린다. /사진제공=해남군

(문화뉴스 이동구 기자) 해남군이 농업 중심의 고장을 넘어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국가적 과제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글로벌 기업들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품게 된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있으며, 이러한 거대한 변화를 이끈 것은 명현관 해남군수의 '에너지자립도시'라는 선제적 비전과 검증된 추진력이다.

명현관 군수는 17일 정례회의에서 "일자리 증가와 인구 유입 등 상상 이상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정주 여건 개선 등 선제적 대응으로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희망이 아닌, 구체적인 성과에 기반한 자신감의 표출로 해석된다.

 '에너지'로 'AI'를 잡다… 선견지명(先見之明)이 빛난 전략

글로벌 AI 기업들이 해남 솔라시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RE100'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막대한 재생에너지 때문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만큼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며, 탄소 중립 규제로 인해 '친환경 전력' 확보가 기업 생존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

명현관 군수의 '에너지자립도시' 비전은 이 지점에서 빛을 발했다.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최근 전남 전역이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되면서, 솔라시도에 이미 구축된 대규모 태양광(약 98MW) 등 지역에서 생산된 깨끗한 전력을 한전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센터에 직접, 그리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신산업 모델이 완성됐다.

미래 산업 유치: 이는 명 군수가 꾸준히 강조해 온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과 주민 이익 공유 체계"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삼성SDS 등이 참여하는 수조 원대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유치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었음을 증명한다.

 '연결'을 통해 '확산'을 이룬다…정주여건의 핵심, 교통망

명 군수 전략의 또 다른 핵심은 '시너지 효과의 전면적 확산'이다. 그는 솔라시도라는 신도시의 성공이 해남읍을 비롯한 해남 전역의 발전으로 이어져야 함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바로 '정주여건 개선', 특히 '교통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마산~산이면 지방도 806호선 확포장 공사'는 그 동맥(動脈)과도 같다.

18분 생활권: 2029년 1단계 완공에 이어, 2단계 잔여 구간이 완료되면 해남읍(구도심)에서 솔라시도(신산업지구)까지 이동 시간이 불과 18분으로 단축된다.

선제적 대응: 명 군수는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는 2030년까지 도로 개통을 앞당기기 위해 2단계 구간의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 이는 신도시가 '섬'처럼 고립되는 것을 막고, 구도심의 풍부한 교육, 의료, 상업 인프라와 신도시의 일자리를 하나로 묶는 **'선제적 대응'**의 핵심이다.

 '7년 연속 최우수'…구호가 아닌 '검증된 리더십'

이 모든 거대 계획이 신뢰를 얻는 이유는 명현관 군수가 **'매니페스토(공약이행) 평가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제시하는 비전이 단순한 청사진이 아니라, 반드시 이행되는 '군민과의 약속'임을 입증한다.

이번 '산학관현 협의체' 구성 계획 역시 그의 '소통·공감' 군정 철학을 보여준다. 개발 이익이 군민에게 환원되고, 해남 전역이 상생 발전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명현관 군수는 해남의 지리적 강점(풍부한 일조량)을 '에너지'라는 미래 가치로 변환했고, 이를 'AI 데이터센터'라는 최첨단 산업 유치로 연결했다. 그리고 이제 '교통망 확충'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그 과실이 해남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상상 이상의 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해남은 대한민국 에너지 및 AI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동구 기자 pcs81914@naver.com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