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삶과 사업에 실질적 도움 우선”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4735개 업체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상주인구가 약 1만5천 명, 유동인구가 2만2천명에서 5만 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최대 산업물류유통복합단지 중 하나인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은 19일 오전 11시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황현배 후보가 단독 출마, 조합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조합의 미래 방향성과 운영 안정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황 신임 이사장은 당선 인사에서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신뢰의 무게를 깊이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과 함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이사장은 조합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단지 환경 개선, 비용 부담 완화, 물류·유통 기능 강화, 정부 지원사업 유치 등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제시했다. 또한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단지 곳곳을 직접 방문해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 구축을 약속했다. 조합은 황 이사장 선출을 계기로 운영체계 강화, 단지 활성화, 조합원 지원 확대 등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