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50명 참여… 안전점검·안전신문고 활용 홍보로 지역 안전 의식 강화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계양구가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안전도시 계양의 근간이 된다”며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20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계양소방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 홍보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 주변 위험요인 점검법,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며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지식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재난은 순간이지만 안전 준비는 평소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하도록 계양구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 대응 활동, 안전문화운동 협의회 연계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기반의 안전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계양구청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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