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세이모어, 신디 크로포드, 크리스티 털링턴, 타티아나 파티즈, 나오미 캠벨, 1989년

[문화뉴스] 상업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흔치 않은 명작 사진들이 공개됩니다.

2016년 2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 세 달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허브 릿츠 사진전 'HERB RITTS : WORK 할리우드의 별들'이 개최됩니다. 미국의 유명 패션 사진가 허브 릿츠(1952~2002)의 작품전으로 미국의 허브릿츠 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는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 10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됩니다. 그는 리차드 기어를 시작으로 마돈나, 나오미 캠벨, 신디 크로포드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허브 릿츠는 누드 사진을 예술작품으로 끌어올리며 사진사에도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자신이 태어난 캘리포니아의 빛과 바람, 풍경 그리고 광활한 수평선을 인체와 조화시켜 마법과 같이 거대한 아우라를 담아낸 그의 누드 작품들을 이번 사진전에서 만나볼 수 있죠.

   
▲ '허브 릿츠 사진展' 공식 포스터 - 1990년, 마돈나
   
▲ 허브 릿츠
   
▲ 리차드 기어, 1978년

[글]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사진] 디투씨 / 허브 릿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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