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최근 결혼과 이혼 또는 별거와 다르게 생겨난 부부생활 문화 '졸혼'이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는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인 '졸혼'에 대한 오해와 주의점에 관해 알아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졸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은 '결혼 생활 중 못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배우자의 간섭 없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서' '사랑 없는 결혼 생활에 실증을 느껴서' 등의
[문화뉴스]국내 인기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술자리 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는 가운데, 폭행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7일 '채널A'는 최근 폭행 시비에 휘말린 김용준의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했다고 밝히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용준은 자신이 앉아 있는 옆 테이블의 남성과 시비가 붙게 된다. 김용준의 옆 테이블에 있던 남성 한 명은 떠밀려 반대쪽 테이블로 쓰러지고, 넘어진 곳에 앉아 있던 김용준은 남성의 손에 얼굴을 맞는 듯 보인다. 이후 김용준은 해당 남성을 손으로 내려치거나
[문화뉴스]한 달 전 모야모야병을 앓던 중 강도를 뿌리치고 달아나다가 쓰러져 정신을 잃은 여대생이 의식을 회복한 가운데,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출신 피고인은 첫 범행을 부인했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7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모야모야병 여대생 강도치상 혐의와 관련한 첫 재판을 열었다.이날 재판에서 강도치상 혐의로 구속된 모 방송사 공채 개그맨 출신 여 씨는 "술 때문에 전혀 기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여 씨의 변호인도
[문화뉴스] 가수 리쌍이 자신들의 건물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세입자를 강제로 퇴거시키려 했지만, 상인의 강한 반발에 막혔다. 리쌍 측은 7일 사설 용역 직원 백여 명과 포크레인을 동원해 강제퇴거 집행을 시도했지만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과 주인 서 모 씨의 반발로 인명 피해가 우려돼 3시간여 만에 중단됐다. 앞서 '리쌍'은 2012년 3월 53억 원에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연면적 약 145평짜리 건물을 사들였다. 이후 리쌍은 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시세를 높였다. 그러면서 리쌍이 건물을 사들이기 전부터 해당 건물
[문화뉴스] 케이블 Mnet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랩퍼 '면도(임현도)'의 여자친구의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면도의 여자친구"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면도의 여자친구는 면도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여자친구의 외모는 배우 하연수를 닮은 모습으로 귀여운 외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면도는 지난 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5 1차 공연 무대에서 최종 탈락했다. 그러나 '돌부처 프로듀서 도끼를 춤추게 한
[문화뉴스] 넥슨이 6일 일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2'를 출시했다. 서든어택2는 인기게임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 '서든어택'은 국내외 회원 수 3000만 명,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 수 35만 명,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사용량 106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보유한 국내 대표 FPS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든어택2에서는 전작의 명성을 잇기 위해 게임의 전체적인 틀을 그대로 유지하되 그래픽과 타격감을 한껏 살렸다. 넥슨은 "서든어택2를 두고 최상의 그래픽과 물리기반 '쉐이딩'을 통해 총기를 실
[문화뉴스] 손혜원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브랜드로 결정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프랑스의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프랑스'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에서 손 의원은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서 사용된 빨간색과 파란색을 태극의 두 색이라고 우기지만 사실은 프랑스 국기의 색"이라며 "크리에이티브라는 것이 국가명 앞에 온 것도 명백한 표절"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의원은 "불행
[문화뉴스]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과 이혼 소송 중인 삼성전기 상임고문 임우재 고문이 1조 원이 넘는 위자료를 청구 소송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문은 지난달 2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 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등에 대한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이 소송에서 임 고문이 재산분할로 요구한 금액은 1조2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결혼 기간에 부부가 공동으로 노력해 만들어진 재산은 그 형성과 유지에 이바지한 정도에 따라 재산을 나눈다. 그러나 이번 소송은 일반적인 재산분할 소송과는 다르다. 앞서 1999년 8월 결혼한 두
[문화뉴스] 박유천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맞고소한 가운데, 박유천 소속사 측에 성폭행 고소를 빌미로 합의금 5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일산식구파' 황모 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4일 '채널A' 에 따르면 박유천을 처음 고소한 여성의 사촌오빠로 알려진 '일산식구파' 황모씨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황씨는 박유천 소속사 측에 성폭행 고소를 빌미로 합의금 5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경찰 조사에서 황씨는 "오히려 합의금을 먼저 제시한 건 박 씨 소속사"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뉴스] 장마철을 맞아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있다. 추적추적 비 내리는 모습을 보다보면, 시원하게 내리는 비와 달리 약간의 울적함이 마음을 적신다. 그렇다. 이별이 떠올라석 그렇다. 왜 사람들은 비가 내리면 이별을 생각하는 걸까? 아마도 눈물이란 단어가 비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3대 여류 작가 에쿠니 가오리는 자신의 책을 통해 "비는 소염작용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가령 감정의 기복(예:연애)이 어떤 유의 염증이라고 한다면 비는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 문학과 영화,
[문화뉴스]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형사부 김홍영 검사(33·사법연수원 41기)의 집단성명서가 대검찰청 감찰본부에 제출됐다.사법연수원 41기 동기회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남부지검 김모(33) 검사 자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검찰청에 성명서를 제출했다.이날 사법연수원 41기 712명은 "김홍영 검사의 죽음에 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죽음에 책임 있는 자를 엄벌할 것을 대검찰청에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제출했다.사법연수
[문화뉴스] 5일 중부지방이 물폭탄을 맞은 가운데, 태풍 '네파탁'이 북상 중이어서 폭우가 더 쏟아질 전망이다.기상청은 "3일 오전 9시 미국 괌 남쪽 약 5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네파탁은 오늘 오후 3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1천80km 부근 해상에 있다"며 "점차 북상해 10일 오후에는 서귀포 서남서 쪽 350㎞ 부근 해상에 머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네파탁은 금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중심기압 965hPa, 중심 최대풍속 37m/s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시속 약 32km로 서북 서진하고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문화뉴스] 올해 9월부터 일자리 정보와 취업 정책을 알리는 일자리 테마 열차가 서울을 달린다. 서울시는 5일 예산 3천900만 원을 들여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각각 1편성의 첫 번째 칸을 '일자리 테마 열차'로 꾸며 평일 8회, 토·일·공휴일은 6회씩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서울 도시철도공사와 협의해 해당 전동차의 내부 래핑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일자리 테마 열차 운영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10월 "서울시 취업·고용복지 서비스를 주제로 한 일자리 테마 열차를 운영해 시민의 빠른 취
[문화뉴스]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일보다 사랑을 택하겠다는 과거 김민희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받고 있다.2일 KBS2 연예프로그램 '연예가중계'는 상반기 영화 결산이 전파를 탄 가운데, 최근 영화계에 뜨거운 감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을 다루며 김민희와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김민희를 떠올리면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들었다"는 말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좋아했었고 같이 작업할 수 있
[문화뉴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30)이 지난 주말 동안 2차례 더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그 사이 박유천이 A씨 사건 당일에만 2차례 화장실에서 관계를 시도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지난 2, 3일 박유천을 두 차례 추가 소환해 성폭행 혐의와 함께 박유천이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맞고소한 사건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유천은 2일 오후에 출석해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다음날인 3일 오전에 나와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A
[문화뉴스]이민호·수지 커플이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댓글 작성을 하는 누리꾼들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기로 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이하 MYM)는 지난 1일 자사 공식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일부 누리꾼이 허위 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을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의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더는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누리꾼들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날 MYM은
[문화뉴스] 미국에서 뇌먹는 아메바가 출연하여 시민이 공포에 떨고 있다. 3일(현지시각)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근교에 있는 미국 국립 화이트워터센터의 물을 채취해 검사했더니 표본 11개에서 모두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뇌먹는 아메바'는 물을 통해 사람과 접촉하며,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한다. 뇌에 침투한 아메바는 세포를 파먹고 뇌를 붓게 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문화뉴스] 그룹 JYJ 멤버 박유천(30)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취소했던 여성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새로운 진술을 내놨다.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새벽 5시경 다른 여종업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황에서 마담이 A씨를 룸 밖으로 못나가게 막아 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는 "A씨가 기존에 고소를 취하하면서 박씨와의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다'고 주장했던 것과 달리 경찰조사에서 '유흥업소 마담이 퇴근을 못하게 했고 이에 박유천에게 끌려갔다'고 진술했다"며 "성관계
[문화뉴스]네이버웹툰 '외모지상주의'를 불법적으로 유출한 20대 서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분당 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서 씨를 저작권 위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네이버 측은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박태준 작가를 대신해 서 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 웹툰은 그동안 무료로 업데이트되기 전 최신 분량을 유료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서 씨는 네이버 북스에서 유료로 판매하는 웹툰을 스마트폰 화면 캡처 등의 방식으로 불법 복제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올린
[문화뉴스]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에 삼성그룹 주가가 최저 2%~최고 7%까지 급등했지만, 삼성그룹은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했다. 30일 오전 증권가에서는 "이건희 회장 사망, 오후 3시 엠바고, 청와대 보고"라는 루머가 나돌았다.이어 삼성 지배구조와 관련된 주식인 삼성물산이 7% 이상, 삼성생명 이 4%, 삼성에스디에스가 6%, 삼성전자가 2% 이상 급등했다. 이에 대해 삼성 고위 관계자는 "루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게 원칙이지만, 이번 역시 사실무근이다"며 "과거 몇 차례의 사망설처럼 대응할 가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