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민호·수지 커플이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댓글 작성을 하는 누리꾼들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기로 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이하 MYM)는 지난 1일 자사 공식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일부 누리꾼이 허위 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을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의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더는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누리꾼들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날 MYM은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티스트의 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올리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또 소속사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익명성'을 악용해 글로 상처를 주는 행위도 폭력에 해당하며 이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행위다. MY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는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의 정착을 위해 위법 내용이 발견될 경우 불법행위자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법률에 의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에이 수지 측 역시 이민호의 소속사와 같은 입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허위사실과 악성댓글을 단 ID 38건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선처나 관용은 없을 것이다.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문화뉴스 정근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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