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공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 ⓒ 쇼미디어 공식 유튜브

[문화뉴스]
1996년 6월 27일은 한국에 뮤지컬 '레미제라블' 첫 공연이 열린 날입니다.

당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 팀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평단의 환호를 받았죠. 정식 한국어 초연은 그로부터 16년 뒤인 2012년에 선보였죠. 그리고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정성화, 양준모, 전나영, 김준현 등이 출연해 다시 관객들을 찾고 있습니다.

레미제라블 코리아는 "20년이 지나도록 명성을 이어가는 데에는 큰 박수로 맞아준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기억하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하고 뜻깊은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1996년 한국에 초연된 뮤지컬 '레미제라블' 포스터 ⓒ 레미제라블 코리아

'레미제라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는 '응답하라 1996, 레미제라블' 이벤트는 1996년 레미제라블 초연 당시 포스터를 공유하고 댓글을 다는 이벤트와 소지하고 있는 레미제라블 관련한 추억의 아이템 사진을 업로드하고 링크를 댓글로 다는 이벤트로 이뤄져 있습니다. 각각의 이벤트를 통해 총 200명을 이번 공연 R석에 초청합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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