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상원 인턴기자] 엑소(EXO) 멤버들이 초단위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달 31일 '에스엠타운(SMTOWN)'은 유튜브를 통해 "마이킹 인터뷰(Micing Interview)_엑소 #2"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1분 1초 스케줄로 바쁜 월드스타를 위해 준비했다! 본격 셀러브리티 맞춤 '초' 단위 인터뷰'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인터뷰다.

▲ ⓒ에스엠타운 유튜브 영상

 첫 인터뷰 주자는 멤버 첸이었다. "3초 동안 이번 앨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소절을 불러주시고 이유를 설명해주세요"라는 말에 첸은 짧은 시간에 당황하며 노래를 부르다 3초가 지나 실패했다. 이에 "이런게 어딨어!"라며 황당해 했다.

2 번째는 멤버 찬열이었다. "30초 동안 다른 멤버 중 이것만큼은 고쳤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있다면 이유도 설명해 주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 ⓒ에스엠타운 유튜브 영상

"우선 경수(D.O.)가 저의 말을 많이 무시하는 편인데 그것을 고쳐줬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경수와 대화를 하고싶기 때문이고"

"또, 세훈이가 제가 무슨 말만 물어보면 비밀이라고 하는데 제가 무릎을 꿇어야지만 알려주거든요 근데 무릎이 슬슬 아파가지고 비밀이.."라고 말하는 도중 시간이 완료됐다.

인터뷰에는 "서러움에 말을 잇지 못하는,,,"이라는 문구와 슬픈 노래가 깔리며 찬열의 서러움을 표현했다.

▲ ⓒ에스엠타운 유튜브 영상

 

3 번째 주자로는 멤버 시우민이 등장했다. "3초 동안 2018년 새해 소망을 말해주세요"라는 질문을 보고, 시작하려고 하니 시간이 완료됐다. 이에 시우민의 놀란 표정을 본 스태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 다음은 멤버 백현이었다. "3초 동안 지금 가장 생각나는 멤버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점을 말해주세요"라는 질문 받고 백현은 "일단 카이고요, 카이는 춤을 정말 잘 춥니다"라고 끝내 3초 동안 대답하는 것에 성공했다.

▲ ⓒ에스엠타운 유튜브 영상

 
이어 실패를 했던 멤버에게 다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처음은 시우민이었다. 질문은 "60초 동안 지금 가장 생각나는 멤버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점을 말해주세요"였다. 시우민은 디오를 칭찬하며 " 너무 본받고 싶은 동생이다"고 답했다.

이얼 첸이다. "60초 동안 잘생긴 비결을 말해주세요"라는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비결에 대해 피부관리, 자신의 체력관리 마지막으로 머릿결 관리를 꼽았다. 

 

dnjs811@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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