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가수 이지연을 향해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970년생인 이지연은 지난 1987년 1집 '그 때는 어렸나봐요'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여고생이었던 이지연은 많은 남성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특히 유현상과 작업을 하면서 김완선, 김명철, 문희옥, 안혜지 등과 함께 80년대 하이틴 가수로 떠올랐다. 김완선, 이상은 등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지연이 1988년 발표한 노래 '난 아직 사랑을 몰라'는 2004년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이 리메이크 해 불러 유명하기도 하다. 이후 1989년 2집 앨범에 수록된 '바람아 멈추어 다오'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후에 장나라, 김혜수, 러브홀릭에 의해 리메이크 됐다.

한편 이지연은 지난 2008년 남편과 이혼 후 요리사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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