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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힙합팬들이 기다리던 그 공연, 27일 개최되는 '원마이크쇼'에 래퍼 겸 프로듀서인 '단디'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디는 '단디레코즈'의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2010년 싱글 앨범 'Feel Sympathy'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하리의 귀요미송,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등을 작사, 작곡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발라드계의 새로운 얼굴로 데뷔한 '원케이'의 싱글 '사람이 사랑을 만드는 일'을 프로듀싱하면서 힙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원 마이크쇼' 는 힙합 공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토크쇼 형식과 공연을 융합한 콘셉트를 표방하며, 공연과 토크쇼의 전체 진행은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래피의 드라이브 뮤직'을 진행 중인 '래피'가 맡고 있다. 또한 래퍼 블리스는 원마이크쇼의 전체 디렉팅을 맡아 진행한다.

실력파 래퍼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며 보다 자주 즐길 수 있는 공연, 자신들의 음악을 매개로 관객들과의 접점을 만들어가는 즐거운 공연, 각자의 무대가 끝나고 나면 뮤지션이 또 한 명의 관객이 되어 끝까지 함께 하는 공연, 그것이 '원 마이크쇼'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원 마이크쇼' 공연 티켓은 플레이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https://goo.gl/enw66D)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포스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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