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췌장암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편이지만 최근 생활방식이 서구화되며 다른 암처럼 발생 빈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스티븐 잡스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처럼 췌장암으로 생을 달리하는 세계 유명인사도 있었다.

췌장암은 인체 후복막 쪽에 붙어 여러 혈관과 신경다발과 연계된 부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스스로 초기증상을 인지하기 어렵다. 극심한 복통이나 체중감소 등의 말기증상이 나타났을 때야 병원에 내원하고 췌장암 3기, 4기를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기발견이 이뤄질 경우 비교적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지만 췌장암3기, 4기는 이미 장기 침윤이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진행돼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췌장암 진행 기수가 높을수록 평균 15~20% 미만의 낮은 항암치료 반응율,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평소 췌장암 증상에 관해 숙지하고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야 건강한 삶을 오래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췌장암이 발병할 경우 식욕부진, 체중 감소, 식후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언급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면역력 관리 또한 췌장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몸은 하루 5,000개 이상의 암세포가 생겨나지만 모두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면역세포가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이에 소람한방병원은 췌장암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면역암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면역암치료는 각종 요인으로 저하된 면역력을 높여 황달, 복수 같은 항암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관리한다. 암성 통증을 개선하고 췌장암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다.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대표원장은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어려운데다 항암반응율이 낮아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암이다”라며 “최근 소람한방병원은 소화기암에 도움을 주는 치료 조성물 특허 인증을 받았다. 산양산삼과 단삼 등을 이용한 이 조성물은 항암 반응율을 높이고 암 전이 및 재발을 관리할 수 있어 췌장암 환자에게도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대표원장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