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이에스티나

[문화뉴스=아띠에터 칼럼그룹] 대중 앞에 나와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분들은 많이 있습니다. 회사에 중요한 PT를 할 때, 학교에서 여러 학생 앞에서 발표를 할 때, 여러 모임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등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스피치 순간을 맞이합니다. 여러 명 앞에 나왔을 때 심장이 빨리 뛰고 손발 떨리는 공포를 극복하고 싶지 않으세요? 이왕 해야 할 스피치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7가지 TIP을 알려드립니다. 한순간에 스피치가 늘지 않습니다. 꾸준히 노력하여 회사, 학교, 모임 등에서 성공적인 스피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1. 롤모델의 강점을 익힌다.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을 롤모델로 삼는다. 그 롤모델을 통해 학습하는 목적은 그를 모방하는 데 있지 않고 그들의 강점(强點)을 확인하고 그 강점을 자신의 스타일로 도입하는 데 있는 것이다.

2. 어휘력을 기른다.

어휘력이 빈약하면 말하는 도중에 말이 막히고, 임기응변, 순발력을 발휘하거나 유창한 말을 하기 어렵다. 또한, 어휘력이 부족하면 상대를 공감시키거나 설득시킬 수도 없다.

3. 비평을 구한다.

연습에서의 결점은 영원한 결점으로 남는다. 그러므로 실습을 하면서 좋은 비평자를 찾아 자신의 발표에 대한 비평을 청한다. 물론 모든 충고가 다 좋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어차피 타인의 평가를 받아야 할 입장에 놓인 발표자는 비평에 익숙해져야 한다.

4. 스피치에 열정을 투입한다.

열정은 스피치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스피치 속에 자신을 투입하면 '그의 스피치에는 진심이 들어 있어'라는 평을 듣는다.

5. 용어는 쉽고 간편한 것을 택한다.

용어는 누구나 알기 쉬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글은 독자가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되풀이해서 읽을 수도 있으나 말은 청중의 청각적 방법에 의해 순간적으로 이해를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짧고 쉬운 어구가 아니면 이해하기 곤란하다.

6. 임기응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을 한다.

풍부한 자료수집과 빈틈없는 구성을 하였음에도 스피치에 실패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연사는 논지를 완전히 소화하여 분위기의 변화에 따라 임기응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7. 비주얼로 스피치를 한다.

'청중은 보여 지는 것을 믿는다'라고 했다.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이미지로 한다'는 격언을 생각하며 무대에 오른 연극배우처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보여 지는 것이 더 큰 메시지를 전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EDITOR] 아띠에터 서정욱 · 강연정류장 대표 (http://cafe.naver.com/learn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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