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문화뉴스 MHN 이충희기자] 정현이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현은 24일 오전 11시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린에 3대0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올랐다.

만약 결승전까지 진출할 경우에는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 타이. 이전까지는 니시코리 케이의 2014 US오픈 준우승이 최고기록이다.

이에 정현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반응이 화제다. 일본 네티즌은 "정현을 한국의 김연아 수준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일본은 이미 테니스 스타 있다"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제 정현이 아시아 넘버원인가" "이런 아이가 늘어나면 좋은 나라가 될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현은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로저 페더러와 토마시 베르디흐 간의 경기 승자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chunghee3@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