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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기자] 이형택 한국 테니스 재단 이사장이 공개한 어린 시절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이형택은 과거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코치로 출연해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사실 초등학교 3학년 때 테니스를 처음 시작했는데 빵과 우유를 먹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선생님이 포인트를 탈 때마다 볶은 콩물을 선물로 줬다. 이를 마시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고 테니스 비법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형택은 2000년과 2007년 US오픈 16강에 두 번이나 진출,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써낸 '전설'이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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