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윤두준-김소현의 케미와 유라의 연기 도전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KBS '라디오 로맨스'가 베일을 벗는다.

25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극본 전유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라는 "걸스데이 멤버들이 서로 작품 모니터를 해준다.모두 응원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제가 맡은 역할은 마냥 나쁜 역할은 아니다. 귀여운 악역이다. 캐릭터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 악역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악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쌩방 감성 로맨스'다.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KBS를 통해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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