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힐링을 목표로 하는 착한 토크콘서트

 

[문화뉴스] 전 국민의 토크 치유사 3인방이 나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관객의 고민을 들어주는 속 시원한 신개념 토크콘서트 '고민it수다'가 개그맨 이병진, 영화감독 장항준,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세 MC들의 특별한 인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3인 3색의 각각 다른 성격을 가진 세 사람이 편안한 차림으로 참석한 술자리 사진과 함께 의외의 인연을 공개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의 이병진, 장항준, 김태훈은 웃음기 가득한 표정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 또한 한 명 한 명이 말을 할 때마다 서로에게 경청을 하고 있는 모습은 그들의 사이가 굉장히 가깝다는 것과 서로를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특히 세 사람은 한 번 대화를 시작하면 옆에서 무슨 일이 터져도 모를 만큼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고민it수다'의 한 관계자는 "세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수다를 끊임없이 이어간다. 게다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와 시간 흐르는 줄도 모를 정도"라 전하며 그들의 돈독한 우정을 증명했다.

 

개그맨으로 데뷔했던 이병진과 영화 단역으로 데뷔했던 장항준은 도저히 친해지기 힘들 것 같을 정도로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사실 그들의 인연은 오래 전 대학시절부터 시작이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라는 의외의 공통분모를 가진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서긴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

장항준은 지난 16일 제작발표회에서 "선배인 이병진 따라 온 것, 그는 굉장히 어질고 좋은 선배"라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이병진과 방송에서의 인연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까지 이번 공연을 통해 이들과 함께하며 마치 오래 된 죽마고우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각양 각색 매력을 가진 세 남자의 남다른 케미로 더욱 완성도를 높일 토크콘서트 '고민it수다'는 다가오는 8월 29일, 30일, 31일 총 3일 동안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관객들을 찾아가 누구나 갖고 있는 고민을 재치, 유머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문화뉴스 편집국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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