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국정농단의 핵심인물 최순실 씨의 1심 판결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신 총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선실세' 최순실 1심서 징역 20년·벌금 180억 선고, 아아악 괴성 터진 꼴이고 국정농단의 시작점과 끝점 꼴이다. 박근혜 죽이기 물불 안가리는 꼴이고 박근혜 유죄 만들기의 극치 꼴이다. 이재용 집행유예에 비상 걸린 꼴이고 김여정 김영남 현송월 트리오가 평양올림픽 핵폭탄 터트리고 귀환한 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최 씨는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13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최 씨는 앞서 줄곧 혐의를 부인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억울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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