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베트남에서 태권도를 전파하고 있는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가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지난 14일 베트남 다낭에서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 창립총회 및 위촉식이 개최됐다. '재 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산하 공식 단체로서 한인 사범들의 권익증진과 베트남 내 태권도 보급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지난 2017년 정식 출범한 초대 김인하 회장 필두로 베트남 전역에 도장을 운영하고 선수를 양성하는 한인 태권도 사범들과 우리나라 전통무도인 태권도를 사랑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창립했다.

위촉임원으로는 김정식 부회장, 김억근 부회장, 이수현 사무국장, 김희연 감사, 류경우 이사, 강동호 이사, 조윤희 경영지원팀장, 김현영 홍보대사 등이 위촉 되었다. 또한 퀸즈엔터테인먼트 MC 이해솔 이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 홍보대사 김현영은 현재 KBS1 '6시내고향' 리포터로 활발한 방송활동과 전문MC로 활약하고 있다.

 

김현영 아나운서는 "베트남의 교민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가 많아지는 가운데 홍보대사로의 위촉이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며 "앞으로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위해 최선을 다해 대외홍보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인하 회장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산하 공식 단체인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는 자랑스러운 한국 국기인 태권도를 베트남에 전파하고 한인 사범들의 단합을 위해 조직된 베트남 내 유일한 정식 태권도협회다"며 "아울러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통해 미력하나마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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