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쳐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박인비 선수의 러브 스토리가 재조명됐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에서 고진영과 공동 2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박인비의 러브스토리도 함께 다시 화두에 오른 것.

지난 2006년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박인비 선수는 7살 연상 남기협 코치와 임진한 골프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약 2년뒤 선수와 캐디로 다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4년 골프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박인비는 2015년 SBS '힐링캠프'에 나와 "오빠는 배려심이 굉장히 깊다. 저를 따라다니기로 한 것도 남자로서는 큰 결심을 해야 하는 일인데 제가 원하니까 선뜻 하자고 결정을 내려줬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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