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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9일 자로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에 윤미경(尹美璟) 전 국립극단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18. 5. 9.~'21. 5. 8.)이다.

윤미경 신임 대표는 (재)국립극단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예술의 전당 공연기획팀장, 문화사업(Art&Business) 팀장 등으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공립 예술지원기관에서 조직 관리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예술 분야의 유통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윤미경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속 가능한 예술시장 환경을 조성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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