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박진감 넘치는 '팔씨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코미디와 드라마를 그려낸 가족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이 1일 개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권율은 5월 가정의 달, 많은 영화 중에 '챔피언'을 봐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권율은 "남북정상회담이 이미 끝났고, 남북한이 손을 잡았듯 '챔피언'도 손을 잡은 영화이다. (웃음) '챔피언'이라는 영화 또한 5월 가정의 달에 맞게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드라마 휴먼 코미디의 영화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도 많이 봐주시고 '챔피언'도 많이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권율은 "팔씨름이라는 스포츠는 조금이나마 호기심이 생기셨다면 한 번쯤 볼만한 영화이며 그것뿐만이 아니다. 가족과 드라마, 코미디가 함께 곁들여있어서 이 계절에 맞게 따뜻하게 영화를 보고 나오실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으면 귀찮으면서도 굉장히 행복할 만한 친구' 같은 느낌을 보고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고 이런 친구가 있다면 전화 한 통화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주변에 가장 가깝고도 살가운 친구를 생각해보면 어떨까?"라며 영화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한편, 영화 '챔피언'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가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의 설득에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절찬 상영중.

pinkcat@mhnew.com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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