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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은서 기자]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이규석)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제23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제5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제4회 아시아파라태권도오픈대회를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 동안 개최했다.

제5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는 총 23개국에서 남자 160명, 여자 136명의 총 296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했다.

본 대회의 특징은 기존 품새대회에 2018 아시안게임부터 새롭게 매달종목으로 채택된 새품새 4개 종목이 추가되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앞서 정식 종목으로서의 새품새 종목을 공식대회에서 테스트 해 보는 사전 점검의 의미가 있는 대회였다.

본 대회의 운영 경험을 통하여 성공적인 아시안게임 품새대회 운영을 준비하자는 취지이다.

공인품새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페어, 단체전, 연령별 구분으로 총 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한국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여 종합 1위(종합점수 79점)를 달성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파라태권도오픈대회에는 아시아권만이 아닌 5개 대륙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 120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가장 많은 대표선수가 참가한 국가는 이란으로 11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그 다음은 러시아 10명, 터키 9명, 카자흐스탄, 한국, 몽골 각 8명, 미국 7명의 순으로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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