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미스틱89가 주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최종 라인업에 가수 '라디'가 합류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흔치 않은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점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에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8일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주최 측인 미스틱89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수 '라디'의 합류를 전했다.

이로써 앞서 공개된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 아이유, 박지윤, 김예림, 정엽·박주원, 최백호·에코브릿지, 플라이투더스카이, 하림, 에디킴 까지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만들 12팀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깔끔한 비트와 로맨틱한 목소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라디는 2002년 데뷔앨범 'My Name Is Ra.D'를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올해로 12년 차 가수인 그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은 R&B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최고의 사랑 노래로 꼽히는 'I'm in love(Piano RMX)', 진심 어린 가사로 많은 공감을 산 '엄마' 등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라디는 올해 7월 세 번째 정규앨범 'Soundz'를 발표했다. 공연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았던 그이기에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측은 앞서 가수 김광진의 아쉬운 하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새로운 라인업 발표와 함께 12팀의 라인업을 유지하게 됐다.

9월 20, 21일 양일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문화뉴스 김윤지 기자 kyoonj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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