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가족이 되길 원했던 평범하지 않은 세 남자의 감동실화

   
 
[문화뉴스] 전 세계를 뜨겁게 울린 감동 실화 '초콜렛 도넛'이 오는 10월 2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오직 국내 관객을 위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별한 가족이 되고 싶었던 평범하지 않은 세 남자의 감동 실화 '초콜렛 도넛'이 오는 10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초콜렛 도넛'은 모든 사람에게 자유가 허락되지 않았던 7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홀로 남겨진 다운증후군 소년 마르코와 그를 누구보다 가슴으로 사랑한 남남 커플, 루디와 폴이 하나의 가족이 되기 위한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초콜렛 도넛'은 시카고 국제 영화제 최우수 관객상, 시애틀 국제 영화제 관객상과 최우수 남자배우상, 트라이베카 국제 영화제 최우수 관객상, 우드스톡 영화제 최우수 관객상 등 12개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상 외 총 15개 부분에서 석권하며 관객들에게 먼저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관객뿐만 아니라 평단도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해외개봉 당시 '보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빛나게 만드는 올해의 보석 중의 보석'(Hollywood&fine), '숨겨놓은 보물과도 같은 영화'(Marshall Fine, The Huffington Post), '파워풀한 연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가슴 뜨거워 지는 영화'(Next) 등 세계 유수의 언론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미 전 세계 영화팬들은 물론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초콜렛 도넛'은 올 가을 대한민국 관객마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초콜렛 도넛'의 포스터는 오직 국내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 포스터'로 기존의 영화 포스터와는 차별화된 하나의 미술작품을 보는 듯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에는 주인공 마르코를 섬세한 펜 터치로 표현해 낸 것과 동시에 영화의 제목이자 마르코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렛 도넛과 인형을 들고 있는 모습을 통해 조금은 특별한 소년 마르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작품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작품세계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 조인혁 작가가 제작한 것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press@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