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오픈엑세스'… 시스템 확산 기대

ⓒ 국립중앙도서관

[문화뉴스 MHN 김장용 인턴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오픈엑세스 확산을 위해 '2018 OAK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에서 '2018 OAK(Open Access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도서관 관계자들이 오픈액세스(OA)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한다.

오픈액세스란 학술정보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지 각종 연구 성과물을 출판과 동시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인 운동이다. 

'2018 OAK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오픈액세스 동향에 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OAK 운영 및 ISNI 소개, 연세대학교 의학도서관의 OAK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오픈액세스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픈액세스를 통해 도서관의 미래를 바꿔나가는데 OAK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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