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KT&G 상상마당이 젊은 작가들의 네트워크 기획 전시 프로그램 '다방다방(多方茶房) 프로젝트'의 하나로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오는 12일 진행한다.
 
'다방다방 프로젝트'는 옛날 다방(茶房)에 모여 젊은 예술가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새로운 결과물을 도모했던 것처럼, '다방면(多方面)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세미나를 통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새로운 결과물을 도출해 전시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전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9월에는 전시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류한다.
 
12일 금요일에는 영화음악 감독 모그 이성현의 영상 음악 세미나 '선율로 보여주는 이미지'가 개최된다. 
 
모그 이성현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다수의 영화음악을 감독하였으며 '악마를 보았다', '도가니', '광해, 왕이 된 남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을 통해 다수의 대종상과 청룡영화제의 음악상을 받은 영화음악 감독이다.
 
세미나에서는 영상을 치밀하게 관찰하고 읽어내는 법과 그에 따라 음향/음악을 어떻게 구성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세미나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이메일 (meene@ssmadang.co.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330-6223.
 
한편, 다방다방 프로젝트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결과전시인 '다방다방 展'이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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