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포스터

[문화뉴스] 아주 공적이고, 또 아주 사적인 사진전이 열립니다.

바로 국립현대미술관이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서울관에서 전시하는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1989년 이후 한국현대미술과 사진'입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한국 현대미술사에 있어 사진매체가 어떻게 현대미술의 언어와 조우하며 새로운 작품세계를 구축하여 왔는지를 조망한다고 합니다. 특히 53명의 작가, 총 200여점에 이르는 작품이 선보이는 서울관 개관이래 첫 대규모 사진전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중문화 속에서 변화해온 사진 매체를 조명하기 위한 패션사진 특별전 '패션을 넘어서'(기획: 이명희 두산 매거진 편집고문)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 특별전에는 패션매거진 분야에서 활동하는 22명의 작가, 80여점에 이르는 작품이 전시되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김현성', '조선희', '오중석' 등의 인기 작가들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 오형근, Plate no 13. 18세 2008년 7월 8일, 2008, C-Print, 작가 소장 이미지 제공 국제
▲ 강혜원, 보그코리아, 2008년 10월
▲ 구본창, 태초에 10-1, 1995-1996, 인화지에 사진(흑백), 면천, 실, 재봉,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김상곤, 보그코리아, 2005년 7월
▲ 박불똥, 코火카炎콜甁라, 1988, 포토 콜라쥬
▲ 배병우, 소나무 시리즈 002H, 1993, 젤라틴 실버 프린트
▲ 이승택, 이끼심는 예술가, 1975, 이끼, 씨앗, 색소, 오브제
▲ 이전호, 진태옥 화보
▲ 정희승, 무제, 2014,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1)
▲ 정희승, 무제, 2014,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2)
▲ 조선희, W, 2010년 6월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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