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소아기 발병 확률 높아··· 예방법 '청결 유지'

▲ 알레르기질환 예방법

[문화뉴스] 최근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알레르기질환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알레르기질환인 비염은 재채기, 잦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는 코 점막의 질환을 가리킨다.

알레르기질환의 원인에는 알레르기 천식 또는 유적적, 환경적 요인이 있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나 자극을 받았을 때 갑자기 발생하며, 발열증상은 없으나 위와 같은 증상 외에도 눈의 충혈, 눈·코 주위의 가려움, 후각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결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동물 털 등에 의해 생체가 민감한 상태인 12세 이하 소아기에 자주 일어나며 가족력으로 부모 중 한쪽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 생길 가능성이 크다.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경을 피하는 것으로 집 먼지 진드기 및 애완동물의 털 제거를 위해 주기적인 침구류 청소는 물론, 환절기 꽃가루 등이 많이 날리는 기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그 밖에도 예방법으로 먼지, 스트레스 등을 피하기 위해서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 손과 발을 깨끗이 닦는 게 도움이 된다.

문화뉴스 정근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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