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야외 생활을 자주 하지 않는 한국인들에게 비타민 D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월 평가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 사이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77.9%에 달한다고 밝혔다.

   
▲ 한국인 비타민D ⓒ 채널A 방송화면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돕는 필수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칼슘과 인이 뼈에 축적되지 못해 뼈 밀도가 감소, '구루병', '골연화증'이 나타난다.

한편, 비타민D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거나 피부에 햇빛을 받으면 몸 안에서 합성된다. 비타민D가 많이 든 음식은 생선류, 표고버섯, 달걀노른자, 멸치, 연어, 청어, 꽁치, 가자미, 메추리알 등이 풍부하다.

다만, 비타민D는 식품 섭취를 통해 흡수하기 어려우므로 일주일에 1, 2시간 정도는 햇빛을 받아 비타민D 생성을 촉진해야 한다.

문화뉴스 정근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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