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남성이 주도한 추상미술 분야에서 여성적 경험과 감성을 충분히 미학으로 표출하면서, 여성화단의 길을 개척한 천경자 화백.

 
'천경자'의 양식이 후세 페미니즘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고 공헌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는 작가인데요. 천경자 1주기 추모전 '바람은 불어도 좋다. 어차피 부는 바람이다'가 8월 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층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엔 1998년에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 93점 전부와 개인 소장품을 포함해 10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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