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비디오아트 장인' 백남준을 추모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백남준 10주기 추모전 '백남준 ∞ 플럭서스'가 7월 3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3층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예술적 동지이자 60년대 아방가르드 미술운동인 플럭서스와 백남준의 관계를 통해 아방가르드 정신에서 싹튼 비디오 아트의 시작을 살펴보고자 마련됐으며, 독일 쿤스트할레 브레멘과 국내 기업 및 개인 소장가들로부터 대여한 소장품 200여 점으로 구성됐습니다.
 
백남준, 조지 마키우나스, 요셉 보이스, 오노 요코 등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플럭서스 일원으로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백남준이 전성기 시절 제작한 대형 멀티 모니터 설치작품들을 한 자리에 선보여집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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