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산다라박이 '슈가맨' 하차 소감을 전했다.

5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슈가맨'을 떠나는 소감을 담은 글을 올렸다.

산다라박은 "뭐해요? 오늘 '슈가맨' 막방인 거 알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회 녹화 때.. 대기실 들어갔는데 아쉬워서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요즘은 어째 이별할 일들만 생기는 거 같아요.. 기분 탓인가?!"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헤헤.. 하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 게 어디 있겠어요..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는 거고 열심히 또 으쌰으쌰 하면서 살아가면 되죠!"라고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매주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정도 들고 즐거웠는데 헤어져야 한다는 게 제일 아쉽네요. 아 밖에 비도 오고 해서 더 센치한가봐요. 크리워해요~ 크리워해요~ 크리워해요오오오옹~ 나.. 오늘만 센치할게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옷장 속에 들어앉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산다라박이 담겨 있다.

한편 JTBC '트유프로젝트 슈가맨'은 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문화뉴스 박정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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