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추천작 4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추천작 4
  • 김대권 기자
  • 승인 2019.02.06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루키 대표작 '상실의 시대'부터 한국인이 사랑하는 '1Q84'까지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설 작가를 꼽자면 생각나는 사람이 몇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 베르나르 베르베르, 무라카미 하루키 등이 그렇다.

그 중에서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한국인들이 꾸준히 찾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의미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네 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 책 '상실의 시대' 표지
ⓒ 책 '상실의 시대' 표지

1.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책 '상실의 시대'는 혼자라는 고독 속에서 꿈, 사랑, 사람을 잃고 있는 아픔을 겪는 청춘을 위한 작품이다. 와타나베라는 남자가 1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 날에 경험했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사랑, 질투, 고독 등 심리를 하루키 특유의 문장력으로 유려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원제는 '노르웨이의 숲'이다.

 

ⓒ 책 '1Q84' 표지
ⓒ 책 '1Q84' 표지

2. 1Q84

한국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하루키의 책 '1Q84'는 일본에서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루쉰의 '아Q정전' 등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제목으로 대중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책은 3인칭 시점으로 덴고라는 학원 강사 겸 소설가 지망생과 아오마메라는 스포츠 강사 겸 킬러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제시되는데, 그들은 어린 시절 짧은 순간 사랑의 감정을 느꼈었지만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다가 아오마메가 우연히 1984년의 세계에서 두 개의 달이 떠 있는 1Q84년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 책 '해변의 카프카' 표지
ⓒ 책 '해변의 카프카' 표지

3. 해변의 카프카

'해변의 카프카'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2002년에 발표했던 장편소설로, 하루키의 작품 중에서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열 다섯 살 소년 카프카의 아버지가 어느 날 카프카에게 그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 누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고 카프카는 이 예언에서 도망치기 위해 가출을 하고 자신이 어렸을 때 누나를 데리고 집을 나갔던 어머니를 찾으러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2005년 뉴욕 타임즈 '올해의 책'에 선정됐고, 세계적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 책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표지
ⓒ 책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표지

4.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2013년 하루키가 3년 만에 출간한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과거의 상실을 묻어 두고 철도 회사에 다니는 서른 여섯 살 다자키 쓰쿠루에게 두 살 연상의 여행사 직원 기모토 사라라는 사랑이 찾아오고, 그녀는 그에게서 고등학교 시절 다자키가 속했던 공동체에서 어떻게 외면당했는지를 듣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한 순례의 여정을 떠나자고 다자키 쓰쿠루에게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대권 기자 | press@mhns.co.kr

문화 예술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신기사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MHN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