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을 더 풍요롭게 해줄 '베스트 셀러' 혜민 스님, 도올 김용옥, 시인 나태주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2.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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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우린 너무 몰랐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3권의 도서와 함께 시작하는 봄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현재 베스트 셀러 중 봄기운이 기다려지는 시기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 도서를 추천한다.

ⓒ고요할수록 발아지는 것들 표지
ⓒ고요할수록 발아지는 것들 표지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혜민 스님이 다시 한번 책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혜민 스님은 SNS, 강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인의 외로움, 가족, 우정, 소확행 등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고민,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적적성성寂寂惺惺'이라는 옛말의 지혜를 통해 '마음의 고요해졌을 때 내 마음과 상황을 천천히 살펴본다면 답을 줄 것' 이라고 이야기 하며, 복잡하고 고민스러운 삶 속에서 내가 누구인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길을 안내해준다.

책 중 혜민 스님은 "어쩌면 지금 우리가 힘들고 지친다는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내 삶의 고요함을 잃어버리고 살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라고 말하며 현대문명 속 우리 영혼의 치유법을 제시한다.

ⓒ우린 너무 몰랐다 - 표지
ⓒ우린 너무 몰랐다 - 표지

- 우린 너무 몰랐다(김용옥)

도올 김용옥이 잊혀진 우리의 역사를 말한다. 철학자 도올은 우리 현대사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사건 해방정국과 제주 4·3, 여순사건으로 맞이하는 참혹한 역사를 파헤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중요성과 함께 현재를 탐구는 안목이 필요하기에 우리는 지난 역사를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이에 도올은 한국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를 재고하고 성찰하게 되며 우리가 미처 몰랐고, 잘못 알려지기만 했던 우리 현대사를 다시 정리한다.

도올 김용옥은 최근 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에 배우 유아인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삶의 문제, 시대의 문제에 대한 해결과 다양한 시각을 역사를 통찰함으로써 제시하고있다.

지금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우린 너무 몰랐다'면 도올 김용옥이 펼쳐낸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표지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표지

- 꽃을 보듯 너를 본다(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2015년 발매된 시인 나태주의 시집이다. 다른 시집들과 다르게 책 소개는 "독자들이 선정한 나태주 시 모음집"이라고 소개되며, 이에 나태주는 "시인의 대표작은 자신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정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기에 이 시집은 나에게 특별한 느낌을 준다"라고 소개한다.

봄이 기다려지는 지금 나태주는 꽃, 풀 등 자연에서 찾아내는 새로움, 계속 보아야 자꾸 보아야 비로소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중요성을 암시한다.

이번 봄 또한 작년 봄과 다른 봄은 아니지만 나태주의 풀꽃처럼 계속 보는 봄, 새해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나태주 '꽃을 보는 너를 본다'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소개돼 화제가 되었다.

겨울을 마무리하고 봄이 시작되는 만큼 새해 작심삼일 했다면 다시 한번 소개되는 책들과 함께 봄을 맞이하며 다짐을 되새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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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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