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양성소 신흥무관학교 배경의 독립을 위해 산 사람들을 다룬 작품

ⓒ 육군 제공

[문화뉴스 MHN 김선미 기자] 3·1 만세운동 100주년인 1일 독립유공자 후손 장병과 가족들이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관람한다고 육군이 밝혔다.

작년 9월 첫 공연을 선보인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독립군양성소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공연을 관람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육군 장병은 미사일사령부 최연주(25) 중위, 9사단 강승윤(19) 일병, 17사단 김기윤(25) 중위·한송희(37) 상사·이현우(22) 일병, 32사단 이호열(29) 대위다.

독립유공자 증손자인 이호열 대위는 "독립운동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한 뿌리와 같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이야말로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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