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필 가사 카드 증정,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
오는 17일 500회 기념 행사도 열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뮤지컬 ‘그날들’이 고(故) 김광석을 추억하는 ‘Remembrance Week (리멤버런스 위크)’를 기획했다.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의 음악은 늘 우리와 함께했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리멤버런스 위크에는 고(故) 김광석의 음악을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들의 친필이 담긴 가사 카드 증정, 이정열 배우와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 등이 계획되어 있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우리에게 아련하게 남아있는 고(故)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가 있었기에 뮤지컬 ‘그날들’도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의 자리를 남겨 놓고 그가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 공연을 하고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그에게 보내는 감사함과 ‘그날들’에 보내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멤버런스 위크’ 외에도 공연 500회 기념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17일 2013년 초연 이후 500회를 맞이하는 ‘그날들’은 럭키드로우 행사와 무대인사를 진행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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