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펼쳐지는 피츠버그 신시내티 두 번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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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6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강정호(31.내야수)가 속해있는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신시내티와 4연전 중 2번째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지난 5일(한국시간) 펼쳐진 피츠버그 신시내티 경기는 2:0으로 피츠버그가 승리를 거뒀다. 5번 타자로 중심타선에 위치한 강정호는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나쁜 승리를 맞이했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비자발급 문제로 인해 리그경기 전체를 소화하지 못하였으나 시범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기대를 받았었다. 또한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하여 타격감이 돌아오는 듯싶었다.

하지만 5일(한국시간)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여 그동안 공백기에 대한 걱정이 되는 상황이다. 4연전을 준비하는 앞선 타선의 타격을 이어가는 것이 급선무이다.

6일(한국시간) 열리는 피츠버그 신시내티 전 선발투수는 피츠버그 조 머스그로브와 신시내티 소니 그레이가 출전한다. 이 둘은 지난 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홈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로 만난적 있다.

소니 그레이는 지난 1일(한국시간)경기에서 2.2이닝 72투구 3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당했다. 소니 그레이에 강한 모습을 보인 피츠버그가 홈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강정호는 지난 경기들에서 우완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소니 그레이 또한 우완투수이며 이번에는 시원한 안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피츠버그와 신시내티가 속해있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순위는 1위 밀워키(6승 1패), 2위 세인트루이스(3승 3패), 3위 피츠버그(1승 3패), 4위 시카고컵스(1승 4패), 신시내티(1승 4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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